[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영화 ‘밀수’가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밀수’의 누적 관객 수는 501만782명으로 500만 관객을 뛰어넘었다. 이는 영화가 개봉한 지 36일 만이다.

영화 ‘밀수’ 스틸컷 [사진=(주)NEW]

올해 국내 개봉된 영화 중 500만명 이상의 관객을 기록한 작품은 ‘밀수’를 포함해 ‘범죄도시3′(1068만명) 애니메이션 ‘엘리멘탈'(705만명) ‘스즈메의 문단속'(554만명) 등 총 4편이다. 이 중 한국영화는 ‘밀수’와 ‘범죄도시3’ 2편이다.

연출을 맡은 류승완 감독은 “500만 관객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배우 김혜수. 류승완 감독. 염정아가 20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밀수'(감독 류승완)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한편 ‘밀수’는 지난 2015년 영화 ‘베테랑’으로 1000만 관객을 불러모은 류 감독의 신작으로 1970년대 서해안 가상 도시 군천을 배경으로 해녀들이 우연찮게 밀수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혜수·염정아가 주연을 맡았고, 박정민·조인성·고민시·김종수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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