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무빙’ 조인성의 ‘온앤오프’ 반전 매력이 담긴 비하인드 영상이 화제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서 조인성은 하늘을 자유롭게 나는 비행능력과 백발백중의 사격 실력을 갖춘 최정예 블랙요원 ‘김두식’으로 분해 스릴 넘치는 액션 연기와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내고 있다.

이 가운데, 디즈니+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조인성의 ‘초능력 온앤오프’ 속 모습들이 신선한 재미를 선사함과 동시에 완성도 높은 장면을 위한 그의 노력을 엿볼 수 있게 했다.

조인성은 본격 촬영을 앞두고 와이어 장비들을 착용하면서 스태프들과 스스럼없이 장난을 치는가 하면, 촬영이 시작된 순간 웃음기를 지운 채 두식으로 돌변해 완벽한 비행자세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촬영 분량을 꼼꼼히 모니터링하던 조인성은 만족스러운 미소와 함께 핸드폰을 들고 나타나 “자랑 좀 해줘야겠네”라며 모니터링 속 본인의 모습을 촬영해 의외의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한효주와 합을 맞춰 보다가도 ‘장꾸’ 본능을 드러낸 조인성은 유쾌한 애드리브를 쏟아내는 등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렇듯 조인성은 촬영할 땐 역할에 몰입해 ‘진지 모드’를 가동하고, 카메라 밖에선 스태프들의 사기를 돋우는 ‘장꾸 모드’로 변신, 쉽게 헤어 나올 수 없는 무한 매력을 터트려 ‘인성 홀릭’을 유발하고 있다. 조인성이 아니면 불가능한 ‘김두식’을 완성해 내며 그 어느 때보다 열띤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한편 ‘무빙’ 측은 오는 20일 남은 3회의 에피소드를 모두 공개한다.

사진 제공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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