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박미선이 박건욱 나이에 현타가 왔다.

23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박미선,조혜련,신봉선,김혜선,모태범,유희관,정유인, 예린, 케플러 샤오팅,김채현, 제로베이스원 김지웅,박건욱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희관이 과거 강호동 성대모사를 한 것이 눈길을 끌었다. 강호동은 김성근 감독에게도 애교를 부린 적이 있냐고 물었다. 그러자 유희관은 “난 그러면 바로 ‘놀고자빠졌다’고 소리 들을 것이다”고 했다.

이진호는 모태범, 유희관에게 “체육인 초심 다 잃지 않았냐”며 “모태범은 빙상 다시 하라 하면 추워서 안 할 거라고 하고 유희관도 라이벌 팀 LG트윈스 옷 입고 응원하지 않았냐”고 말했다. 이에 유희관은 “먹고살려면 해야지 난 은퇴하고 자본주의가 낳은 괴물이 됐다”며 “돈만 들어오면 뭐든지 할 수 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모태범도 “나도 사람이다”며 “감기 몸살 너무 많이 걸려서 난 빙수도 안 먹는다”고 했다. 이어 “추위를 너무 타는데 죽어도 못 한다”고 해 폭소를 안겼다.

그런가하면 박미선은 제로베이스원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미선은 “나 ‘보이즈플래닛’ 1회부터 파이널까지 한 번도 안 놓치고 다 봤다”고 했다. 박건욱은 특히 19살이라고 했고 이에 다들 박미선에게 아들이 몇살이냐고 하는가 하면 박건욱에게는 어머니가 몇년생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박건욱은 어머니가 1976년생이라고 했다. 이말을 들은 박미선은 “나 1967년생 양띠다”고 해 현타 온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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