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기욤 패트리가 수십억 원대의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4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기욤 패트리를 포함한 사업관계자들을 사기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욤 패트리는 자신이 홍보하던 NFT 프로젝트 ‘메타 어드벤처’ 투자자들로부터 수십억 원대의 사기 혐의로 고소당했다.

기욤 패트리는 프로게이머 출신임을 내세우며 개발 중인 게임을 홍보해왔다. 그러나 실제로 게임이 출시되지 않자, 투자자들은 사기성 프로젝트라며 지난 7월 고소장을 제출했다.

60여 명의 투자자들은 80억 원대 사기 피해를 당했다고 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고소인 조사를 마쳤고, 추가 증거 자료들을 확보한 뒤 피고소인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욤 패트리는 넷플릭스 예능 ‘데블스 플랜’에 출연 중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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