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우리들이 있었다’가 학폭 방관자를 다룬다.

13일 오후 KBS ‘드라마 스페셜 2023’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극야’의 장민석 PD, 배우 이재원, 최성원과 ‘반쪽자리 거짓말’의 이현경 PD, 배우 김시우, 안세빈과 ‘도현의 고백’의 서수용 PD, 배우 이연, 차선우와 ‘우리들이 있었다’의 함영걸 PD, 배우 김현수, 이민재가 참석했다.

함영걸 PD는 ‘우리들이 있었다’를 연출했다. ‘우리들이 있었다’는 한 학생의 죽음을 둘러싼 학교폭력 피해자와 가해자, 그리고 방관자들의 이야기다.

함영걸 PD는 “학폭 소재 드라마를 보면, ‘더 글로리’ 등 피해자를 다룬다. 저희 같은 경우는 방관자를 다룬다. 이런 소재는 장편에서 다루기 어려운데, 단막극에서 다루면 의미있는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 같다. 연기를 도전하는 좋은 계기가 된 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들이 있었다’는 오는 11월 4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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