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열린 제5차 상생음료 전달식에서 신동우 스타벅스 전략기획본부장(왼쪽 두 번째), 박치형 동반성장위원회 운영처장(왼쪽 세 번째), 고장수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이사장(왼쪽 네 번째)이 5차 상생음료인 ‘유자 자두 에이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스타벅스코리아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동반성장위원회는 스타벅스 코리아,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함께 올해 여름철 상생음료를 전국 150개 소상공인 카페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상생음료는 2022년부터 스타벅스 음료개발팀이 신규 계절 음료를 자체 개발해 소상공인 카페에 무상으로 공급하는 상생협력 모델로 이번이 다섯 번째다.

이번 상생음료는 ‘유자 자두 에이드’다. 여름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탄산 음료를 콘셉트로 개발했으며 고흥 유자와 자두의 과육을 넣어 씹히는 과육감을 느낄 수 있다.

상생음료를 제공받는 소상공인 카페는 동반성장위원회와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에서 소규모 카페 중 매출과 지역 분배, 지원 동기 등 환경적 조건을 고려해 선정했다.

전국 150개 소상공인 카페에서 오는 29일부터 판매한다. 스타벅스는 판매 카페당 440잔, 총 6만6000잔 분량의 상생음료를 공급했다.

상생음료 판매 카페 정보는 동반성장위원회의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국 스타벅스 매장의 게시판에 부착될 게시물의 QR코드와 스타벅스 홈페이지, 어플리케이션에서도 안내될 예정이다.

박치형 동반성장위원회 운영처장은 “스타벅스가 소상공인 카페에 상생음료를 전달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물가 상승과 경쟁 심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카페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동우 스타벅스 코리아 전략기획본부장은 “상생음료는 스타벅스가 커피업계와의 동반성장에 기여하고자 마련한 대표적인 프로그램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동반자의 위치에서 상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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