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30일 오후 충남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30일 오후 충남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1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머릿수 가지고 힘자랑 하는데 실력으로 얼마든지 이길 수 있다”고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충남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 22대 국회의원 워크숍 마무리 발언에서 “192석 야당은 국민 실력으로 국민 신뢰 받고 이길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의원총회와 같은 격식 있는 형태 모임이 아니고 편하게 소통하고 의견 많이 듣고 국가, 국민, 민생 위해 무엇을 할지 허심탄회하게 고민하는 자리 많이 갖도록 하겠다”고 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제부터 치열하게 연구하고 민주당의 의회 독재와 입법 폭주는 한 사람을 위한 의회 운영, 당 운영에 맞서서 국민만 바라보고 가자”고 강조했다.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2대 국회 반드시 잘 되고 국민에게 맡은 바 소임 잘 해줄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며 “정의와 평화, 아픔과 슬픔이 있는 곳을 기쁨으로 바꾸는 게 내제 되었을 때 다수를 이기는 게 역사의 산 증인”이라고 전했다.
 
황 위원장은 “숫자를 보지 말자. 성서에서는 수를 세는 거 자체가 죄라고 했다. 우리가 바라보고 우리가 믿고 나아가는 것은 사랑하는 국민”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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