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배우 소이현이 남편 인교진과 함께 봄맞이 쇼핑에 나섰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소이현 인교진 OFFICIAL’에는 ‘이게 맞아? 소이현의 봄맞이 쇼핑 리스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두 사람은 봄맞이 쇼핑 아이템을 소개했다. 인교진은 “소이현이 패션리더다. 옷 입고 나가는 거 보면 진짜 센스 있다”라고 치켜세우며 스윗함을 뽐냈다. 이에 소이현은 “오빠보다 조금 더 잘 입는 거다”라고 겸손한 대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소이현은 “여러분들 보여드리려고 뜯지도 않고 그대로 가지고 왔다. 이번에 돌아다니면서 샀는데 이번 봄은 나한테 유난히 설렌다”며 제품을 공개했다.

“앞 자릿수가 바뀐 나로서 뭔가 좀 더 발악해 보고 싶은 해이기도 하고, 끈을 놓고 싶지 않은 해이기도 해서 신경 써서 아이템들을 픽하게 되더라”고 솔직한 속내도 고백했다.

그러면서 “30과 40을 아울러야 하는 나의 패션이긴 하지만, 그래도 MZ까지는 아니지만 냄새라도 풍기고 싶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에 인교진은 “젊지만 젊은 것 같지 않은 젊은 거 같은 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소이현 역시 “애 엄마니까 사실은 너무 힙해지면 또 내 나이랑 안 맞으면 안 예쁘거든”이라며 공감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유튜브 채널 ‘소이현 인교진 OFFICIAL’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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