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뿅뿅 지구오락실 시즌2’에 출연중인 아이브 안유진이 이은지의 캐리어에서 옷을 많이 가져다 입는다고 털어놨다. 

2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선 ‘리뷰라이브 은지와 유진이와 함께합니다 (지락실 끝나자마자)’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는 ‘뿅뿅 지구오락실’에 출연 중인 이은지와 안유진이 제작진과 함께 리뷰 라이브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나영석 PD는 안유진에게 “3회까지 했는데 보면서 ‘내가 왜 저랬지’ 후회되는 대목이 있었냐는 질문에 “예고편에 제가 좀비로 변신하면서 팔을 흔드는 제스처를 했는데 보면서 ‘쟤 왜저래’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은지는 “후회되는 거는 그런 거는 딱히 없었다. 그냥 다 재밌었는데 나중에 나오겠지만 컨디션이 좀 안좋았던 게 후회된다. 관리를 잘 할 걸, 그런 것 말고는 없다”라고 밝혔다. 

또 이은지는 “(촬영 갔을 때)유진이가 귀여운 게 열심히 꾸미는 날 혼잣말로 ‘오늘 사진 좀 찍으려나?’라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작진은 방송에 많이 나가지 않았지만 안유진이 이은지에게 어떤 옷을 입으면 좋을지 스타일에 대해 많이 물어본다고 설명했다. 

이에 나영석 PD는 “스타일리스트 역할도 하시는 거냐”라고 물었고 안유진은 “실제로 언니 캐리어에서 많이 빼 입는다”라고 털어놨다. “왜 그렇게 이은지 옷을 입느냐”라는 질문에 이은지는 “제일 짐 안가지고 온 멤버가 안유진이랑 이영지다”라고 깜짝 폭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나영석 PD는 “현직 아이돌이 왜 그렇게 옷을 안 갖고 오느냐”라고 웃었고 안유진은 “일단 핀란드는 추우니까 옷이 두껍다. 일단 많이 가져갈 수 없었고 게임이 너무 많으니까 입어도 입어도 다 츄리닝이다. 그래서 발리 때는 핀란드 때와 달리 옷을 거의 게임마다 갈아입는다”라며 핀란드 때와 달리 만반의 준비를 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은지, 안유진은 이영지, 미미와 함께 tvN ‘뿅뿅 지구오락실 시즌2’에 출연, 예능감을 뽐내고 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채널십오야’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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