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이레가 우상 김효진과 통화에 성공하고 오열했다.

28일 밤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극본 박혜련, 은열/연출 오충환) 1회에서는 윤란주(김효진 분)의 목소리를 듣고 감격한 어린목하(이레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반 친구 정기호(문우진 분)에게 휴대폰을 빌리는 열여섯 목하(이레 분)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목하가 간절하게 휴대폰을 빌린 이유는 바로 우상 윤란주와의 통화. 윤란주가 출연한 라디오 프로그램 ‘스타와의 노래방’ 코너에 응모해 통화를 하게 된 목하는 “전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당께요”라며 감격했지만 기호가 가져가 전화를 끊어버렸다. 목하는 악착 같이 돈을 모으기로 소문난 기호를 노려보며 그의 구두쇠 면모를 한심해 했다.

목하가 란주의 눈에 들기 위해 다음으로 생각한 작전은 UCC 대회 응모. 카메라가 필요해 수소문한 목하는 기호가 촬영 기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기호는 만 원을 건네며 도움을 청하는 청하의 부탁을 들어주기로 했다. 목하의 윤란주 예찬에 기호는 “서울 가서 만나면 뭐 할 건데?”라고 궁금해 했다. 목하는 “만나면? 만나며 나는 얼어붙어버릴 것이여”라며 윤란주 앞에서 노래 부를 그날을 꿈꿨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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