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엔씨소프트 주가가 장중 크게 오르고 있다.

최근 실적 악화와 게임 흥행 부진으로 투심이 악화됐으나 주주환원 강화를 결의하면서 투심이 반등한 것으로 보인다.

자사주 매입 결의에 10일 장중 엔씨소프트 주가가 오르고 있다

10일 오전 10시13분 코스피시장에서 엔씨소프트 주식은 전날 종가보다 10.03%(1만8500원) 상승한 20만3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 종가보다 2.66%(4900원) 높은 18만9400원에 출발해 장 초반 오름폭을 크게 키웠다.

엔씨소프트는 53만3417주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전날 공시했다.

다만 엔씨소프트 1분기 실적은 부진했다.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3979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6.9% 감소했다.

영업이익도 257억 원으로 68.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김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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