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가희기자]윤보미가 마당 있는 주택살이의 어려움을 밝혔다.

오늘(9일) 에이핑크 윤보미의 유튜브 채널 ‘뽐뽐뽐’에는 “8월 한 달 동안 택배 온 거 택배’깡’합니다. NO광고|반려 용품, 러닝 용품, 예초 용품, 다이어트 식단, 생필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공개된 영상 속 윤보미는 택배 언박싱에 앞서 “내가 쓸데없는 소비를 많이 한다. 큼지막한 금액이 아니라도 핸드폰을 보다 보면 이유 없이 시킨다”며 반성할 겸 영상을 찍게 됐다고 밝혔다.

3마리의 강아지와 함께 사는 윤보미는 자신이 구매한 매트를 소개하며 “산책을 나름대로 시켜줘도 매트를 다 뜯어먹더라. 그래서 매트는 비싼 게 아닌 좀 저렴한 걸 사야겠단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곧이어 확인한 매트의 사이즈가 자신이 생각한 것보다 작자 “한번 살 때 제대로 체크하고 사야 하는데 이런 게 내 단점이다”라고 밝혔다.

윤보미는 예초기를 구입했다. 전원주택에 살고 있는 윤보미는 “처음 마당 있는 집에서 살아보는데 잡초가 하루에 5cm씩 자란다”며 “전원주택에 산다고 하니 주변에서 부지런해야 하고 벌레가 많다고 하더라. 그래도 ‘꼭 살아봐야겠다’ 했는데 왜 극구 말렸는지 알겠다”는 말을 전했다.

힘들게 예초기를 조립한 윤보미는 “잔디 깎기 기계가 아니라 트랜스 포머 같다. 조립이 너무 어려워 육두문자가 한 300번 나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에도 언박싱 영상이 이어졌다. 윤보미는 “언박싱을 하면서 느낀 건데 택배를 끊을 때가 왔다. 뭐가 올 지도 모르겠다”며 택배 중독임을 털어놨다.

윤보미는 자신이 산 호신용품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윤보미는 “차 운전 중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른다”며 차 안 유리를 깰 수 있는 용품을 선보였다.

러닝에 빠졌다는 윤보미는 끝으로 초보자들이 신기 좋은 러닝화를 추천하며 영상을 마무리 지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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