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4색 4커플 데이트가 공개됐다.

15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애프터시그널’에서는 ‘하트시그널4’ 이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주미와 유지원의 데이트가 공개됐다. 이주미는 인터뷰에서 “아주머니들이 화장실에서 둘러싸고 의사 양반 만나야 된다고 하더라”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유지원 역시 “엄마, 아빠는 주미 누나 되게 좋아한다. 저한테 내색을 안 하셔서 몰랐다”라고 밝혀 설렘을 안겼다.

두 사람은 클라이밍을 배우는 실내 레저 데이트를 즐겼고, 유지원은 데이트 후 인터뷰에서 “이런 사람과 만나면”이라고 상상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스튜디오에 출연한 유이수, 김지영 역시 의외라는 듯 깜짝 놀란 모습을 보였다.

신민규와 유이수는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했고, 신민규는 유이수와의 데이트를 위해 차를 샀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패러글라이딩 이후 식당에서 유이수는 “방송 보면서 진짜 많이 싸웠을 것 같다. 어쩔 수 없는 거 같아”라고 말했고, 신민규는 “그냥 보기로 마음 먹었거든? 걱정되는 부분들이 있어서. 제일 큰 게 남아서. 지영이랑 영화 보는 날. 내 생각엔 그게 제일”라고 걱정했다.

유이수는 자신은 쿨한 사람이 아니라며 김지영, 신민규 두 사람의 소파 장면을 보길 거부했다. 두 사람은 대화를 통해 서운할 수 있는 입장과 그 서운함을 응어리가 남지 않게 풀어주고자 하는 마음 등을 전하며 더욱 더 끈끈해진 모습을 보였다.

김지영, 한겨레는 도자기 공방 데이트를 즐겼다. 한겨레는 10년 이상 알고 지내온 지인 부부의 공방을 찾아가 김지영을 소중한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공방 데이트 후 김지영은 인터뷰에서 한겨레의 방송 반응에 대해 “눈으로 욕한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MC들이 확신의 시그널이라 여기는 김지민, 이후신의 송어잡이 이후 데이트 모습도 공개됐다. 김지민은 자신이 최종선택한 것을 상기시켰고, 이후신은 활발하고 에너지 넘치는 김지민과의 데이트에 인터뷰에서 “충전기를 꽂은 것 같다”라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그림을 그려주기로 약속하며, 다음 데이트를 기약했다.

한편 ‘애프터시그널’은 커플과 솔로가 된 8인 청춘남녀들의 더 깊고 짜릿해진 시그널을 그린 ‘하트시그널4’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0
+1
0
+1
0

댓글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