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이동휘, 김종수, 박소이가 받쓰에 성공했다.

전날 1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이동휘, 김종수, 박소이가 출연해 받쓰에 성공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게스트로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설경의 비밀’의 이동휘, 김종수, 박소이가 찾아왔다. 박소이에 멤버들이 챙겨주며 귀여운 매력에 푹 빠졌다. 문세윤은 “너무 귀여워 어떡해”라며 눈을 떼지 못했다. 이동휘는 “설경의 비밀을 찾아서 천박사와 동료들이 함께 찾아나가는 모험, 액션, 미스터리 활극입니다. 지금 나온 조합도 그렇고 가족들이 보기 딱 좋은 영화가 아닌가”라고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설경의 비밀’을 소개했다.

김동현 옆자리를 원했다는 박소이는 “엄마랑 할머니께서 놀토를 좋아하시는데 옆에서 많이 보거든요. 곡 설명을 할 때 모르는 단어들이 나온다. 김동현 삼촌이랑 같이 편하게 대화할 수 있을 거 같고. 이해 잘 되게 말해주실 거 같아서 옆에 앉고 싶다고 했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이동휘는 “아무래도 소이가 이 시간만큼은 정말 값진 추억이 됐으면 “라며 박소이를 위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전 중앙시장의 이북식 만둣국이 공개되고, 박소이가 자신의 챙가방을 열어 멤버들에게 직접 챙겨온 초콜릿을 나눠줘 멤버들이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박소이는 “많이 갖고 왔어요. 계속 계속 당 떨어지시면 저한테 말해주세요”라고 말했다. 이어 1라운드 도전곡 씨엘의 ‘해초 스웩’이 공개됐다.

신동엽의 받쓰가 공개되고 김종수는 누구 받쓰냐며 깜짝 놀랐다. 이어 김종수의 받쓰가 공개되고 캐치한 가사부터 글씨체까지 비슷한 받쓰에 모두가 신기해했다. 이어 김종수는 “어쩐지”라며 신동엽과 격한 포옹으로 반가워했다. 신동엽은 “우리만 들리는 주파수가 있어요”라고 주장했다.

영어를 잡지 못했다는 말에 태연은 “시크해를 샤크해라고 했나? 아니면 샥시해?”라고 추리했다. 이어 넉살과 한해의 대화속에서 ‘샤킬 오닐’을 들은 키는 “형은 내 뮤즈야. 형이 무슨 말만 꺼내면 자꾸 영감이 떠올라”라며 벌떡 일어났다. 키는 “옆에서 듣다가 샤크+쇼킹에서 샤킹. ‘완전 넌 샤킹해’ 쇼킹에 샤크를 붙여서 ‘샤킹’이 된거지”라고 캐치했고, 이동휘는 “진짜 똑똑하시네요. 저렇게 과학적으로”라며 키에 감탄했다.

햇님이 여섯 그릇을 먹는다는 말에 박소이와 김종수가 깜짝 놀랐다. 박소이는 “다섯 개만 먹어주세요”라고 말했고, 햇님은 박소이의 부탁에 알겠다며 약속을 지켰다.

꼴듣찬에서 들은게 있다는 키는 “넌 멋져 넌 아름다워였다”라고 주장했고, 태연은 “그래 갑자기 왜 넘어져”라며 자기도 모르게 속마음을 내뱉었다. 이에 ‘넘어져도’ 캐치의 주인공 이동휘가 민망해했다. 이후 김동현이 ‘넌 멋져 또’를 들어 뿌듯해했다.

박소이는 정답존으로 향하는 이동휘에게 자신의 지퍼백을 건네며 “드시면서 가시고 받아와주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2차 시도만에 받쓰에 성공했다. 박소이는 정답 공개에 “어떻게 샤킹해를 들으신 거지?”라며 신기해했다.

오징어두부두루치기가 걸린 2라운드 도전곡 량현량하의 ‘팝콘 러브!’가 공개됐다. 문제 구간을 듣고 당황한 박소이는 “뭐 좀 하셨어요?”라고 옆에 있던 이동휘에게 물었고, 이동휘는 “띠띠띠 앞에 것 적다가 아무것도 못 적었어. 큰일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넉살이 1,2라운드 원샷을 차지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다듣찬 이후 이동휘가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공개된 받쓰에 이동휘는 “진짜 그렇게 들렸다”라며 일본어를 들었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키는 “그렇게 뒤에 ‘수업시간’을 들었다”라고 말했고, 문세윤은 “그거 뒤를 제가 마무리해도 될까요?”라며 “두 번 들으니까 들리기 시작해. ‘그렇게 수업 시간 빨리 가길 바라'”라고 캐치한 내용을 공개했다.

키는 “그럴 수 있는 가능성은 없나? 붐 형이 준 힌트가 같은 반이고 짝꿍인데 노래 안에 그거에 대한게 너무 없잖아요. 나의 시점 밖에 없잖아. 그러면 함께 뭐 볼까 ‘너와 생각해’는 어때요? 짝꿍인데 수업 시간에 쪽지를 나눈 거다”라고 추리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후 기적적으로 1차 시도만에 받쓰에 성공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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