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나는 솔로’ 16기 상철(가명)이 한국으로 온다. 종영을 앞둔 ‘나는 솔로’ 라이브 방송을 위한 방문일까. 다음주 ‘나는 솔로’ 마지막화를 향한 관심이 벌써부터 뜨겁다.

21일 상철은 자신의 채널에 “한국으로 간다(Going to Korea)’라는 글과 함께 공항 셀카를 게재했다. 비행에는 좋아한다고 밝힌 슈퍼마리오 피규어가 함께였다.

이에 ‘나는 솔로’ 10기 상철(가명)은 “한국 잘 다녀오세요 상철님. 즐기는 자가 챔피언”이라는 댓글로 16기 상철을 응원했다.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 이번 ‘나는 솔로’ 16기는 ‘빌런이 더 많다’는 평을 들으며 엄청난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20일 방송된 ‘나는 솔로’의 중심에는 상철이 있었다. 영숙과 영자 사이에서 저울질을 하는 모습을 보인 것. 지속적으로 영숙에게 직진하던 상철은 미국행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 상철은 영숙에게 “남자 따라와야지”라는 말을 반복적으로 하며 영숙의 “난 한국에서 무조건 결판 봐야한다”며 미국으로 가지 않겠다는 말을 들은 채도 안했다.

여기에 랜덤 데이트로 영자와 데이트를 한 상철은 미국행에 호의적이고 취미가 같은 영자에 흔들렸다. 방송 말미엔 영숙과 영자 모두 상철을 선택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옥순과 영자의 다툼, 광수와 옥순의 오해 등 매회 역대급 반전으로 수많은 반성문을 만들어낸 ‘나는 솔로’에 시청자들은 최초로 라이브 방송을 못하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상철의 입국 사유는 아직 밝혀진 바 없다. 때문에 상철이 영숙, 영자를 만나러 오는 것인지 아니면 다음주 16기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전통처럼 해왔던 라이브 방송을 하러 오는건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상철은 글로벌 비행기 제조 업체에서 공급망 분석가로 근무 중이다. 외국 여성과 결혼했다 이혼했으며 슬하 자녀는 없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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