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엄정화가 방민아와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엄정화는 영화 ‘화사한 그녀’에서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방민아와 모녀지간으로 등장한다. 두 사람은 이번 작품을 통해 가까운 사이가 됐다. 더욱이 가수이기도 한 엄정화, 방민아가 ‘화사한 그녀’ OST에도 직접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최근 서울 종로구 안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엄정화는 방민아를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엄정화는 “(방)민아 자체가 사교적이다. 이런 딸이 있으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사랑스럽다”며 “요즘 민아를 만나면 찰싹 달라붙는다. 너무 편하게 지낸다”고 전했다.

이어 “그런 딸이 있으면 너무 귀여울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엄정화는 “OST 가사도 내가 직접 썼다. 민아도 걸스데이로 활동한 친구라 같이 노래를 부를까 했을 때 우리 둘 다 노래 할 수 있는 사람들인데 그런 것도 의미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민아랑 같이 노래 부를 기회가 있는 것도 아니니깐 할 수 있을 때 하자 싶었다”며 “우리 둘 다 가수인데 엔딩크레딧 올라갈 때 다른 가수가 부르는 것보다 의미가 있지 않을까 싶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엄정화, 방민아 주연의 ‘화사한 그녀’는 화사한 기술이 주특기인 전문 작전꾼 지혜(엄정화)가 마지막 큰 판을 계획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범죄 오락 영화로, 오는 11일 개봉 예정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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