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혜리가 최근 3개월간 여행자의 삶을 살았다고 고백했다.
신작 영화 ‘빅토리’ 촬영을 마친 혜리는 최근 ‘마리끌레르’ 12월호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최근 배우 류준열과 5년 열애 끝에 결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터다.
혜리는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신작 ‘빅토리’ 촬영 후의 일상부터 연기에 대한 생각과 자신을 탐구하며 얻은 생각 등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최근 3개월 간은 여행자로서 삶을 살았다 말한 혜리는 파리부터 뉴욕, 도쿄 등 다양한 여행지를 둘러봤다며, 그 시간 속에서 사색을 즐기기도 했다고 밝혔다.
특히 뉴욕에서 사색의 시간을 많이 가졌다는 그는 늘 현재에 집중하며 살았지만, 생각해보니 과거와 현재, 미래는 모두 연결되어 있으며 지금의 선택들이 이후의 자신을 만든다는 점을 깨달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연기에 대해선 배우로서 매년 한 작품 이상씩 부지런히 행한 시간들을 돌아보며, 주어진 것 안에서 매번 조금씩 다른 선택을 하려 애썼고 하나씩 완수해내며 보람도 있었다고 했다. 그렇지만 여전히 ‘해냈다!’는 마음을 들지 않고, 그래서 늘 애써서 100%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신념도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는 스스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어떤 상태인지를 잘 살펴보며 다가오는 30대를 맞이하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혜리의 더 많은 이야기는 ‘마리끌레르’ 12월호와 마리끌레르 웹사이트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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