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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가 쏟아진 지난달 14일 경북 문경시 마성면에서 실종된 70대 남성이 상주시 영강에서 23일 만에 시신으로 발견됐다.

7일 경북 소방본부와 문경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10시 25분쯤 상주시 함창읍 신덕리 영강 강변에서 발견된 시신의 지문을 감정한 결과 문경에서 실종된 A씨(71)로 확인됐다.

A씨는 이날 오전 영강에서 낚시를 하던 한 시민에 의해 발견됐다.

A씨는 지난달 14일 오후 마성면 신현3리에서 폭우로 불어난 물길에 휩쓸리면서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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