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은진기자]배우 장혁과 강훈이 몽골에서 노상방뇨를 하며 나머지 멤버들을 웃게 만들었다.

18일 방송된 JTBC 신규 예능프로그램 ‘택배는 몽골몽골’ 에서는 용띠절친’ 김종국-장혁-차태현-홍경민-홍경인과 강훈이 몽골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만나자마자 서로를 구박하는 모습으로 ‘찐친’ 인증을 했다. 차태현은 “바지가 너무 짧은 거 아니냐, 핫팬츠야” 라며 반바지를 입은 김종국을 지적했다. 이에 김종국은 “요즘 다 이렇게 입고 다녀 너넨 왜 다 긴 바지 입고 온 거야” 라며 긴바지를 입은 다른 지적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이후 김종국과 차태현은 몽골 답사를 다녀 온 제작진이 “가 볼 만하다” 라고 하자 후기를 믿지 못하며 염려했다. 이들은 “‘나혼산’ 보니까 몽골 다녀온 애들 얼굴 안 좋던데” 라며 몽골을 꺼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차태현은 “넌 왜 자꾸 텍사스를 가자고 해” 라며 장혁을 구박해 웃음을 줬다. 알고 보니 장혁은 말 타는 것을 하고 싶다며 텍사스행을 계속 추진했던 것. 장혁이 사전 회의에서도 끝없이 ‘말 타기’를 추진하자 김종국은 PD에게 전화를 걸어 “애들이 말 타자 이러는데 이런 건 니가 좀 잘라라” 라고 말했다. 그러자 피디는 “저는 말 타는 거 좋은데요” 라고 받아쳐 웃음을 줬다. 이후 장혁은 “텍사스가 요즘 사람을 많이 유치하고 있다” 며 “이 프로가 잘 되면 텍사스 가자” 라고 끝없이 텍사스 사랑을 보여 웃음을 줬다.

이후 몽골에 도착한 ‘택배는 몽골몽골’ 팀은 사람들에게 전달할 상품을 대리구매해 푸르공에 싣고 달리기 시작했다. 한참 초원을 달리던 프루공은 멤버들의 볼일을 위해 멈춰섰다. 다행히 몽골은 노상방뇨가 합법이었다.

푸르공에서 내린 장혁은 급히 볼일을 보기 시작했다. 김종국은 차에서 이런 장혁을 관찰하며 “쟤 지금 저 방향 하면 안 되는데, 바람 때문에 저거 오줌 다 튈텐데, 뒤에가서 싸” 라며 염려했다. 그러자 장혁을 지켜보던 강훈이 “저도 누고 싶어요” 라며 장혁이 있는 곳으로 뛰쳐나갔다.

장혁이 차로 돌아오고 난 후, 강훈도 볼일을 보기 시작했다. 이를 지켜보던 차태현은 “쟨 이제 끝이야” 라며 낄낄거렸다. 강훈이 올라타자 멤버들은 “안 튀었어?” 라고 염려했고. 강훈은 “장혁 형이 알려주셨어요, 다리를 벌리고 싸라고” 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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