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이상엽이 매니저와 놀이공원 나들이를 했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60회에서는 ‘캐릭터 마니아’ 이상엽의 반전 취향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엽은 작고 아기자기한 굿즈와 캐릭터에 진심인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그는 헬스장에 도착하자마자 가방에서 꺼낸 각종 캐릭터 아이템과 랜덤 스티커를 트레이너들에게 선물했다.

필라테스를 마친 이상엽은 매니저와 함께 요즘 푹 빠져 있는 판다 푸바오 패밀리를 보기 위해 놀이공원으로 향했다. 특히 굿즈 살 생각에 한껏 들뜬 MBTI ‘P 유형’의 이상엽과 놀이공원 지도부터 분 단위로 이동 동선까지 짠 ‘파워 J형’ 매니저의 계획에 놀라게 했다.

놀이공원에 도착한 이상엽은 즉흥적으로 굿즈 숍에 들어가 구경하는가 하면, 나들이 계획에 차질이 생길까 초조해진 매니저는 다른 길로 새는 이상엽을 말리는 극과 극 텐션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드디어 판다 푸바오 가족 실물을 영접한 두 사람은 광대 승천 미소를 지으며 동심으로 돌아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푸바오 굿즈 숍에 입성한 이상엽은 “귀여워”를 연발하며 양손 가득 푸바오 굿즈 쇼핑에 나섰다.

이상엽의 매니저는 “형님이 제 마지막 배우가 돼주셨으면 좋겠다. 항상 배려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감동 가득한 영상 편지를 남겼다. 이상엽 역시 “항상 변함없이 챙겨주고 마음 써줘서 고맙다. 그 마음에 보답하고, 쮸니보다 먼저 쮸니를 챙기는 좋은 형이자 친구이자 동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다음 주 예고편에서는 보령 머드 축제에서 펼쳐지는 가수 송성호의 핫 데뷔 현장부터 다시 시작된 ’영자 먹투어 2탄‘이 공개돼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여수에서 열린 인디계 슈퍼스타 10CM 권정열의 영화관 전국투어 비하인드가 준비되어 있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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