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운더’ 조유리가 미니 2집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조유리는 지난 20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를 마지막으로 9일 발표한 두 번째 미니 앨범 ‘LOVE ALL’ 활동을 마쳤다. ‘LOVE ALL’은 사랑에 관한 모든 순간과 다채로운 감정을 담은 앨범으로, 조유리는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과 비주얼로 등장해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이브리드 댄스 팝 장르의 타이틀곡 ‘TAXI’는 사랑하는 ‘너’를 향해 다가가겠다는 마음을 담은 ‘직진 고백송’으로, 뮤직비디오가 공개 5일 만에 조회수 천만뷰를 돌파하고 곡의 가사를 반영한 ‘직진 댄스’가 SNS 상에서 호응을 얻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조유리 역시 많은 아티스트들과 챌린지를 진행하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에 힘입어 조유리는 ‘TAXI’로 SBS M·SBS FiL ‘더쇼’에서 정상에 오르며 “글래시(GLASSY, 공식 팬덤명) 노력에 항상 부응하는 아티스트가 될 테니 항상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라는 기쁨의 소감을 남긴 것은 물론, 수록곡 ‘Lemon Black Tea’, ‘멍’ 등으로는 보컬리스트로서의 모습을 뽐내며 믿고 듣는 ‘올라운더’의 역량을 완벽히 입증했다.
음악방송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콘텐츠에 출연해온 조유리는 이번 활동을 통해 또 하나의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지난 20일 스타필드 고양에서 첫 공개 대면 팬사인회를 개최해 글래시를 만난 것. 조유리는 함께해 준 팬들과 토크 시간을 가진 데 이어 타이틀곡 ‘TAXI’ 퍼포먼스까지 선사하며 유쾌한 시간을 만들었다.
미니 2집 활동을 마친 조유리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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