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
김민정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김민정이 마이네스트컴퍼니에 새 둥지를 틀었다.

마이네스트컴퍼니는 22일 공식입장을 통해 “김민정이 새롭게 출범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마이네스트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히며 “이는 오래전 배우와 매니저로 함께했던 인연이 지금의 좋은 파트너로 이어지게 된 것으로 서로에 대한 신뢰가 바탕이 됐다”라고 비화를 설명했다.

마이네스트컴퍼니 조사현 대표는 “오랜 시간 동안 성실히 활동하며 자신만의 색깔을 지닌 김민정과 뜻깊은 시작을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진정성 있는 연기로 대중에게 행복과 감동을 안겨준 김민정이 앞으로 더욱 좋은 배우로 빛날 수 있도록 신뢰를 바탕으로 둥지가 되어줄 것이다.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김민정은 지난 1990년 MBC 드라마 ‘베스트극장 – 미망인’으로 데뷔한 배우로, 이후 ‘라이벌’ ‘패션 70s’ 뉴하트’ 등의 드라마는 물론 ‘발레교습소’ ‘음란서생’ 등 영화에 출연하는 등 장르에 한계를 두지 않고 필모그래피를 탄탄히 채워갔다.

특히 최고 시청률 18.1%를 기록한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는 조선의 권력자들을 쥐락펴락하는 호텔 상속자 쿠도 히나 역을 연기하며 주목받았고, 최근엔 ‘악마판사’에서 정선아로 변신해 극에 쫄깃한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고혼진리퍼블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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