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배우 코코 오스틴이 딸과 스킨십하는 사진을 올렸다가 비판을 받고 있다.
지난 16일 코코 오스틴(44)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7살 딸과 함께 수영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그러나 영상 속 코코 오스틴의 스킨십에 대한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코코 오스틴은 수중에서 촬영한 영상에서 딸과 수영을 즐기고 있었다. 수영 중에 모녀는 껴안고 입을 맞추는 등 애정을 과시했다. 코코 오스틴은 “딸은 사랑스럽다. 그는 나의 집착이다”라면서 “딸은 엄마에게 키스하는 걸 좋아한다”라는 글까지 남겼다.
일각에서는 엄마가 아이에게 지나친 스킨십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키스하는 건 이상하다”, “딸의 나이에 과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에서는 코코 오스틴이 ‘키스’라고 과하게 표현했지만 보통의 가정에서 아이에게 하는 수준의 애정 표현이라고 그를 옹호했다.
지난 4월 코코 오스틴은 딸과 부적절한 춤을 췄다고 지적받은 바 있다. 그는 딸과 함께 블랙 아이드 피스의 노래 ‘Boom Boom Pow(붐 붐 파우)’에 맞춰 춤을 추는 영상을 공개했다. 춤 동작 중 코코 오스틴은 딸을 향해 다리를 들어 올리거나, 딸은 코코 오스틴의 엉덩이를 치며 춤을 췄다.
또, 지난 12월 코코 오스틴은 딸이 트월킹 춤 동작을 추는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지난해 9월 코코 오스틴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육아에 대한 소신을 전했다. 그는 틀에 얽매이지 않는 육아를 할 뿐이라고 주장했다. 코코 오스틴은 “나에게 효과가 있고 더 쉬운 일을 하고 있다. 누군가는 나에게 비판하기보다 조언을 구하고 싶어 할 수도 있다”라고 반박했다.
한편 코코 오스틴은 ‘씽크 라이크 어 맨 투’, ‘산토리니 블루’ 등에 출연한 배우다. 그는 지난 2002년 래퍼 아이스-T와 결혼해 부부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코코 오스틴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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