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강수정이 파리에서 가족과 함께 여행을 즐겼다.

24일 방송인 강수정 유튜브 채널 ‘강수정’ 측은 ‘에펠타워?!! 무섭지만 괜찮아!!’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프랑스 여행 중인 이들 가족은 이날 에펠타워를 찾았다. 아들은 잔뜩 기대에 부풀어 엘리베이터를 기다렸지만 막상 빠른 속도로 엘리베이터가 올라가자 “너무 높이 올라간다. 이건 너무 심해. 멀미도 나고”라며 무서워했다.

강수정은 “아빠가 의외로 괜찮네”라고 남편의 상태를 언급했다. 이어 끝까지 도착하자 시야에 파리의 멋진 뷰가 펼쳐져 눈길을 사로잡았다. 힘든 듯 머리를 부여잡고 있던 아들마저 얼마 후 “너무 멋지다. 루브르가 보인다”고 감탄했다.

이어 가족은 2층으로 이동했다. 강수정은 “꼭대기에 올라갔다 왔는데 너무 높아 멀미가 나서 사진 조금만 찍고 내려왔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아들은 연신 강수정에게 애교를 부리며 기분 좋은 마음을 표출현했다.

이들 가족은 곧 계단을 이용해 아래로 내려갔다. 강수정은 “오빠는 어때?”라며 연신 남편의 상태를 체크했고, 남편은 “괜찮아. 아무렇지도 않아”라고 의연히 답했다. 아들은 “난 벌벌 떨고 있어”라고 귀엽게 이야기했다. 그러면서도 이들은 눈앞에 펼쳐진 뷰에 감탄하는가 하면, 이후 놀이공원까지 찾아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강수정은 2002년 KBS 28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가 2006년 퇴사했다. 이후 지난 2008년 홍콩 금융 회사에 근무 중인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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