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가희기자]FT아일랜드 이홍기, 최민환, 이재진이 ‘한끼사줍쇼’에 출격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일일칠 – 117’에는 “(한끼사줍쇼) 탕후루도 모르는 홍기랑 MZ 동네 성수동 산책 l (ft. FT아일랜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공개된 영상 속 이홍기는 자신이 FNC엔터테인먼트 이사가 됐다고 밝혔다. 이홍기는 박세미와 동갑내기 친구로 반가운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날 박명수, 이홍기, 박세미는 성수동 MZ세대 탐방에 나섰다. 이날 박명수는 길거리에서 19살 학생들을 섭외, 대화를 나눴다. 학생들이 “요즘 탕후루를 많이 먹는다”고 밝히자 이홍기는 의아해하며 “그거를 먹어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홍기는 20년째 인기를 유지할 수 있는 비결로 “오메가 3와 영양제를 잘 챙겨 먹는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인 시민을 만난 이홍기는 유창한 일본어를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명수는 “성수동이 핫플이 맞다. 일본인들이 많다”라는 말을 전했다.

성수동 길거리 탐방에 나섰던 박명수, 이홍기, 박세미는 몰려오는 태풍을 피해 FNC엔터테인먼트 건물을 찾았다. 그렇게 찾아간 장소에서 최민환과 이재진이 그들을 맞이했다.

제작진은 이들을 위해 탕후루를 준비했다. 이홍기는 처음 탕후루를 맛보곤 “너무 달아. 이거 왜 먹는 거야?”라며 인상을 찌푸렸다. 이홍기는 “이해가 안된다. 난 초밥도 못 먹는다. 조합들이 이해가 안 간다”며 불호를 드러냈다. 박명수 역시 “나 솔직히 당이 좀 있다”며 거부 반응을 보였다.

이홍기는 일본 활동 시절 향수병에 걸렸음을 털어놨다. 이홍기는 “일본 한식당은 (한국의) 그 맛이 아니다. 난 무조건 밥심이다”라고 밝혔다.

최민환은 “95%를 식비로 지출한다”고 밝히며 미식가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박명수는 “애들 키우니까 저축도 좀 해”라는 조언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이홍기는 부모님을 위해 프라이빗 식당을 예약하고 음식을 사드릴 때가 가장 뿌듯하다고 밝혔다. FT아일랜드는 완전체 컴백 소감을 남기며 끝인사를 전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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