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이청아가 ‘연인’에 합류해 남궁민과 호흡을 맞춘다.

28일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이청아가 ‘연인’에 출연한다”고 알렸다.

MBC 금토드라마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 역사 멜로극으로, 때로는 설레고 때로는 가슴 시린 연모의 감정으로 엮인 네 남녀의 사랑을 중심으로 가슴 절절한 로맨스가 펼쳐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배우 이청아가 26일 오전 서울 마포구 마포동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열린 넷플릭스(Netflix) 새 시리즈 ‘셀러브리티’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청아는 극 중 이장현(남궁민 분)과 엮이는 파란 복면의 미스터리한 인물로 합류할 예정이다. 대범하면서도 순수한 성격의 청나라 포로 사냥꾼인 이 캐릭터로 강렬한 변신을 앞두고 있는 이청아는 주변 인물들과의 깊이 있는 관계성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극적인 몰입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청아는 지난 6월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셀러브리티’에서 선망의 대상 윤시현 역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퓨전사극 ‘별순검 시즌2’ 이후 오랜만에 사극에 출연하는 만큼 이번 작품에서 보여줄 연기 변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남궁민과는 tvN ‘낮과 밤’, SBS ‘천원짜리 변호사’에 이은 세 번째 호흡으로, 두 사람이 어떤 케미를 선사할지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MBC 금토드라마 ‘연인’은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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