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가희기자]배우 오나라가 장기 연애 비결을 밝혔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빨리요’에는 “다나카 오나라 누나에게 지명당했습니다 | 빨아삐리뽀2 EP.22″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공개된 영상 속 오나라는 탈피하고 싶은 이미지를 묻는 질문에 “남녀노소 불문 다 사랑받고 있어서 바꾸고 싶은 이미지는 없지만 굳이 찾자면 아줌마 이미지다”라고 답했다. 이어 ‘스카이캐슬’ 드라마를 통해 화제 된 천년줌 짤을 언급, “나는 누군가의 편안한 언니, 누나가 되고 싶은데 천년줌이라고 하니 멀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어 오나라는 “나를 보고 선생님이라 그러더라. 선배님까지는 OK다. 누나라고 하기엔 또 미안하다”는 말을 전했다.

오나라는 장기연애 비결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의리가 있는 성격이다. 순식간에 23년이 지나갔다. 일본에 떨어져 있던 시기로 더 애틋해졌다. 그때 영화 많이 찍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싸우고 헤어지자고 한 적도 없었다. 싸우기는 격렬히 싸웠다. 그래도 잠깐 나가서 3일 뒤에 들어오더라”라고 첨언했다.

오나라는 “엄청 싸우고도 반갑게 맞이한다. 뒤끝 없고 방목형이라 오래가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오나라는 만인을 행복하게 해 주는 게 살아가는 이유라고 전했다. 오나라는 과거 전신마취에 깨어났을 당시 브이를 하며 일어났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무의식에 힘들게 하지 말자”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오나라는 ‘회당 1억 아줌마 역할’과 ‘회당 10만 원 주지만 공유와 러브라인인 언니 역할’ 중 후자를 골라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오나라는 끝으로 “나 때문에 행복하면 밥 안 먹고 돈을 안 받아도 된다”며 행복 전도사 다운 밝은 기운을 전파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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