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신세경이 상비약 파우치를 지참하는 이유를 공개하며 주연 배우로서의 책임감을 전했다.
2일 엘르 코리아 공식 채널에는 “혹시 몰라서 다 가져와봤어, 주변에 다 추천한 신세경의 아이템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공개된 영상엔 애장품 소개에 나선 신세경의 모습이 담겼다. 촬영에 앞서 코를 닦는 용도의 티슈를 따로 지참한다는 신세경은 “감정신을 찍거나 추운 환경에서 찍거나 할 때 콧물이 많이 난다. 그럴 때 쓰면 좋은 코가 헐지 않는 티슈”라고 소개했다.
이어 알코올 솜도 필수로 챙긴다는 그는 “휴대폰을 하루에 한 번씩 소독하는 편이다. 휴대폰이 그렇게 지저분하다고 하더라. 그래서 언제든 소독할 수 있도록 넉넉하게 들고 다니는 편”이라며 거듭 청결한 면면을 뽐냈다.
구내염 연고에서 항생제, 소화제, 감기약, 배탈 약까지 각종 상비약이 담긴 파우치도 지참했다. 신세경은 “각종 매뉴얼에 대비해 무조건 다 들고 다닌다. 컨디션 조절에 실패하면 모든 현장에 계신 분들에게 피해를 끼치게 되니까 신경을 많이 쓴다”며 책임감을 전했다.
이어 “이 약들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 생기는데 그럴 때 뿌듯함을 느낀다. 언제든지 컨디션을 잘 조절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느낌이라 행복하게 들고 다니고 있다”며 웃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엘르 코리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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