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연인’이 해외 42개국 톱5에 랭크되며 글로벌 흥행을 일궈냈다.

7일 글로벌 OTT 라쿠텐 비키에 따르면 MBC 금토드라마 ‘연인’은 파트1의 최종회가 공개된 8월 5주차(8월26일~9월1일) 집계에서 미국과 캐나다, 스페인, 호주, 뉴질랜드 등에서 각각 2위에 등극했다.

또한 네덜란드와 노르웨이, 스웨덴에서 3위, 영국과 스위스 4위, 프랑스와 이탈리아 5위 등 총 42개 국가에서 톱5 차트인에 성공하는 기염을 토했다. 톱10으로 해당 범위를 확장시키면 무려 68개국 랭크인에 해당된다.

현지 반응도 호평이다. “드라마 ‘연인’은 시각적인 축제다. 카메라 작업, 조명, 그리고 전체적인 구성 모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장면이 완성됐다. 이러한 효과는 이야기를 한층 더 빛내 매혹적인 세계를 창조해 시청자를 끌어들이고 매혹시켰다”라는 글이 다수의 유저에게 호응을 얻어 베스트 리뷰로 선정됐다.

앞서 ‘연인’은 이장현(남궁민 분)과 유길채(안은진 분)가 가혹한 운명 속에 이별을 맞이하며 파트1을 마무리했다. 다만 답답한 전개와 이청아가 엔딩을 장식하며 결말에 대한 갑론을박이 일었다. 파트2는 잠시 휴지기를 갖고 오는 10월 중에 방송될 예정이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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