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솔로남녀들의 현실 데이트에서 플러팅이 오갔다.

7일 방송된 SBS Plus,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서는 솔로 남녀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9기 현숙은 1기 정식과의 데이트 후 “나 솔직히 너무 좋아. 이렇게 재미있을 줄 몰랐어. 햇빛도 너무 좋고 너무 재밌었지”라고 솔직한 감정을 고백했다. 정식 역시 “사실 지금이 더 찐 같아, 텐션이”라고 말했다.

이를 본 데프콘은 “우리는 응원한다. 성격이 너무 잘 맞는다. 진짜 어쩔 땐 박은빈 씨로 보인다”라며 두 사람을 응원했다. 이어 “저렇게 4마리를 키우는 게 엄청 힘들다는 걸 저는 알고 있다. 한 마리도 힘든데”라고 걱정했다.

조현아는 “놀라운 걸 말씀드리자면 저렇게 아침, 저녁으로 두 마리씩 산책을 시키고 유치원 등하원을 시키고 아이들과 계속해서 놀아줄 수 있는 견주는 많지 않다”라고 현숙의 강한 책임감을 언급했다.

이어 1기 정식과 13기 옥순의 데이트가 공개됐다. MC들은 “텐션이 어떻게 다른지 봐야 한다”라며 주의 깊게 영상을 봤다.

옥순은 데이트 시작부터 막걸리를 시켰고, 정식은 인터뷰에서 “저는 평소에 혼술 절대 안 한다. 주 1회 술자리도 거의 안 갖는 편이기는 하다. 어지간해서는 잘 안 먹는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옥순은 데이트 장소를 옮길 때마다 술을 시켰고, 정식은 “이거 술꾼이네”라고 말했다.

옥순은 “마늘 먹어도 되냐. 마늘 냄새 나도 양해해달라”라고 말했고, 이에 정식은 “어차피 키스 안 할 건데”라고 수위 높은 멘트를 했다. 이어 “할 거냐”라고 짓궂게 말했고, 옥순은 “모르지”라고 답해 데프콘을 설레게 했다. 데프콘은 “모르지가 죽인다”라며 심쿵한 모습을 보였다.

옥순은 인터뷰에서 “정식이는 완전 편하고 잘 맞고 재밌고 친구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2기 종수와의 한강 데이트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는 ‘나는 SOLO’ 세계관 대통합 남녀들의 사랑이야기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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