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연예인만을 광고 모델로 내세웠던 참소주가 새 모델로 남자 스타를 발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참소주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 광고 모델의 실루엣을 공개했다. “새로워진 참소주, 새로운 모델! WHO AM I~?(내가 누구게?)”라는 글과 함께 윤곽만 드러난 남자 스타 사진을 올렸다.
소주잔을 들고 있는 남자 스타 실루엣에 여러 추측이 이어졌다. 네티즌들은 “저렇게 콧날이 우뚝하신 분은 단 한 사람~”, “대구의 아들. 우리 슈퍼스타”, “그림자만 봐도 잘 생겼다”, “이찬원 아닌가요? 궁금하긴 하다”, “광고 축하한다. 대박 기원하겠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참소주의 이번 새 모델은 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맞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찬원은 최근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야구 경기를 통해 참소주 모델 발탁 소식을 직접 전했다.
야구장 전광판에 등장한 이찬원은 “제가 대구 출신이기도 하고, 대구 경북 지역 하면 참소주를 빼놓을 수가 없다. 제가 대학 시절에 많이 마시고 함께 즐겼던 참소주의 모델이 되었다고 생각하니 더욱더 감회가 새롭고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며 애교 섞인 볼하트 포즈로 팬들을 환호하게 했다.
참소주는 2004년 배우 한예슬을 시작으로 이보영, 이수경, 손담비, 박한별, 이다해, 손은서, 강소라, 백진희, 권나라, 조현, 아린 등 모두 여자 연예인들을 모델로 내세웠었다.
이찬원은 참소주 역대 최초 남자 모델로 발탁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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