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으로 사망자가 급증하자 중동 아랍 국가들이 이스라엘을 규탄하고 나섰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중동 아랍 9개국가 외교부 장관들이 이날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이스라엘을 규탄했다”고 보도했다.
공동성명에는 아랍에미리트(UAE)와 요르단,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카타르, 쿠웨이트, 이집트, 모로코 외교부 장관들이 서명했다.
이 9개국은 “이스라엘의 자위권이 국제법을 위반하고 팔레스타인 주민들의 권리를 무시하는 것을 정당화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이 감행하고 있는 가자지구 주민들의 강제 이주와 집단적 처벌을 규탄한다”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즉각적이고 항구적인 정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쟁이 계속되면서 이날 가자지구 내 사망자 수가 7000명을 넘어섰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날 기준 가자지구에서 7028명이 사망했고 이중 어린이만 2913명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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