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선균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이선균(48)에게 마약 투약 장소를 제공하고 협박한 것으로 알려진 강남 유흥업소 여실장 A씨가 의사에게 선물로 마약을 받았다고 경찰에 진술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27일 채널A는 A씨와 이선균의 마약 투약 혐의 등을 수사하는 경찰이 최근 서울 강남의 한 병원 의사 B씨를 마약 공급 혐의로 형사 입건했으며, A씨가 경찰 조사에서 마약 공급책으로 B씨를 지목했다고 밝혔다.

채널A / 채널A 방송 화면

해당 병원의 단골 고객으로 알려진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의사 B씨가 선물로 마약을 줬다”고 진술했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경찰은 A씨가 B씨로부터 선물 받았다는 마약 종류가 무엇인지, 마약이 이선균과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35)에게 전달된 정황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배우 이선균 / 마이데일리

경찰은 지난 21일 구속된 A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 등으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마약 투약 의혹을 받는 이선균에 대해서는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이선균은 대마와 향정신성의약품을 투약한 혐의로 형사 입건됐다.

많이 본 뉴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0
+1
0
+1
0

댓글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