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이번 주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가 펼쳐진다.

치열한 순위 싸움이 예고된다. 현재 토트넘이 승점 23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고, 맨체스터 시티(21점), 아스널(21점), 리버풀(20점)이 빅4를 구성하고 있다.

토트넘은 오는 28일 11위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을 떠난다. 아스널은 꼴찌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일전을 펼친다. 29일에는 리버풀이 15위 노팅엄 포레스트와 격돌한다. 아스널과 리버풀 모두 홈 경기다.

30일에는 EPL을 대표하는 더비 ‘맨체스터 더비’가 열린다. 맨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전쟁을 치른다. 장소는 맨유의 홈구장인 올드 트래포드. 맨유는 현재 리그 8위다.  

이 경기를 앞두고 ‘슈퍼컴퓨터’가 승리 예측을 했다. 영국의 ‘미러’가 슈퍼컴퓨터의 전망을 소개했다.

먼저 토트넘은 크리스탈 팰리스를 잡고 1위를 수성한다. 슈퍼컴퓨터는 토트넘의 승리 가능성을 50.6%로 측정했다. ‘미러’는 “토트넘이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을 떠나 승리와 함께 인상적인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맨체스터 더비’의 승자는 맨시티로 나왔다. 슈퍼컴퓨터는 맨시티의 승리 확률이 47.7%로 측정했고, 맨유의 승리 가능성은 25.6%에 그쳤다. ‘미러’는 “디펜딩 챔피언이 맨유 원정을 떠난다. 맨시티는 일관성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연패 후 2연승을 거두며 자리를 잡았다. 그들은 강력한 우승후보”라고 평가했다.

아스널과 리버풀은 손쉽게 승리할 거라는 슈퍼컴퓨터의 전망이 나왔다. 아스날이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승리할 확률은 무려 81.7%가 나왔고, 리버풀이 노팅엄 포레스트를 넘고 승점 3점을 획득할 확률은 76.4%였다.

[손흥민과 토트넘, 맨체스터 더비.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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