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니’ 손흥민이 시즌 8호 골을 쏠까?
토트넘 홋스퍼는 2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리는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23-2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원정 경기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토트넘은 골키퍼 비카리오를 시작으로 포로-로메로-반더벤-데이비스-비수마-사르-매디슨-클루세프스키-손흥민-히샤를리송이 선발 출전한다.
토트넘은 현재 개막 후 9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7승 2무, 승점 23점으로 9라운드 기준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을 제치고 1위에 올라 있다.
손흥민의 활약이 대단하다. 지난 풀럼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2-0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7호 골로 맨시티의 엘링 홀란드(9골)에 이어 득점 2위다.
이날 8호 골에 도전한다. 현재 에밀 헤스키(110골)와 함께 프리미어리그 통산 득점 공동 26위다. 손흥민이 골을 터뜨린다면 그 이상의 순위를 바라볼 수 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3승 3무 3패, 승점 12점으로 리그 중위권 팀이다. 그러나 지난 9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을 정도로 저력이 있다.
토트넘은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최근 맞대결에서 3연승을 달리고 있다.
민준구 MK스포츠(kingmj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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