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대표팀의 코칭스태프가 확정됐다. 앞서 항저우 아시안게임(AG)에서 참가했던 코칭스태프에 김현욱, 이진영 코치가 합류한다.
KBO는 “오는 11월 16일부터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 2023 대표팀 코칭 스탭 명단 7명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 이어 류지현 수석코치, 최일언 투수코치, 장종훈 타격코치, 김동수 배터리코치는 이번 대회도 선임됐다. 류지현 수석코치는 지난 2017년에 개최된 1회 대회에도 코치를 역임한 바 있어, 개인 두 번째로 대회에 참가한다.
신규 코치로는 불펜 코치를 담당할 김현욱 롯데 자이언츠 투수코치와 QC 코치를 맡게 될 이진영 SSG 랜더스 타격코치 등 2명이다.
KBO는 지난 24일 26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을 발표한 바 있다. APBC는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비슷한 24세 이하(1999년 1월 1일 이후 출생) 또는 입단 3년차 이내(2021년 이후 입단) 선수와 함께, 와일드 카드로 29세 이하(1994년 1월 1일 이후 출생) 3명까지 참가가 가능하다.
제1회 ABPC 대회에서는 한국과 일본, 대만이 참가했다면, 이번 대회부터는 호주까지 합류해 총 4개국의 유망주들이 국제대회 경험을 쌓을 예정. 대회에 참가하는 최종 엔트리 교체는 14일까지 가능하며, 11월 5일 대구에 소집돼, 6일부터 13일까지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훈련 및 연습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 한국 대표팀 명단
투수(12명) – 정우영(LG), 박영현(KT), 정해영, 최지민, 이의리(이상 KIA), 원태인(삼성), 최준용(롯데), 곽빈, 최승용(이상 두산), 문동주(한화), 오원석(SSG), 김영규(NC)
포수(3명) – 김동헌(키움), 김형준(NC), 손성빈(롯데)
내야수(6명) – 김혜성, 김휘집(이상 키움), 문보경(LG), 김도영(KIA), 김주원(NC), 노시환(한화)
외야수(5명) – 최지훈(SSG), 강백호(KT), 김성윤(삼성), 윤동희(롯데), 박승규(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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