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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프로게이머가 100억 원대 초호화 주택을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다.
뉴스1은 지난 29일 라이엇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롤, LOL)’ 프로게이머 도인비(26·김태상)가 서울시 용산구 ‘한남더힐’ 한 채를 103억 원에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도인비는 지난 8월 27일 한남더힐 240㎡(100평) 한 채를 103억 원에 매입하고 지난 6일 소유권 이전 등기를 완료했다. 대출 등 근저당권 설정이 없어 전액 현금으로 거래했을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도인비는 롤 프로게이머다. 지난 2019년 중국 LPL의 펀플릭스피닉스(FPX) 소속으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우승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LPL 프로리그 2017 스프링 정규 시즌 MVP, LPL 연간 어워드 2019 베스트 외국인 선수 등 다수의 수상 기록을 가지고 있다.
중국 리그에서 활동하던 도인비는 지난 2018년 재벌 3세로 알려진 방송인 탕 샤오유와 결혼했다. 이후 중국에서 460평에 달하는 대저택에서 신혼 생활을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슬하에 자녀 하나를 두고 있다.
한남더힐은 대우건설과 금호산업이 지난 2011년 옛 단국대 부지에 32개 동, 600가구 규모로 조성한 단지다. 한강 조망권이 최고급인 것으로 꼽히며 대기업 일가와 배우 소지섭, 비-김태희 부부 등 톱스타들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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