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의 ‘메가서울’ 추진에 대해 더불어민주당까지 긍정적 입장을 내놓으면서 아모그린텍이 강세다. 아모그린텍은 수참공장, 하성1공장, 검단공장 등 김포와 인천에 토지 및 건물을 보유하고 있다.

1일 오전 10시 41분 현재 아모그린텍은 전 거래일 대비 9.44% 오른 1만2290원에 거래 중이다.

국민의힘은 경기 김포시를 서울시에 편입하는 방안을 당론 추진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특별법’ 형태의 의원 입법을 시사하며 관련 논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울러 당 정책위는 김포의 서울 편입을 담은 행정구역 개편 특별법을 준비 중인것으로 전해졌다.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면 서울시와 경기도 가운데 어느 한 광역단체가 반대하더라도 김포시의 의지만으로도 서울편입이 가능하다.

아울러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김포시를 서울특별시에 편입시킨다는 국민의힘 당론에 대해 “우리 당은 이미 이런 문제에 대해 적극 논의할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아모그린텍은 수참공장, 하성1공장, 검단공장 등 김포와 인천 등지에 토지와 건물을 보유 중으로 이에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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