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이다인이 임신한 가운데, 출연 중인 ‘연인’ 촬영에 대한 완주 의지를 보였다.

1일 이다인의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측은 “감사하게도 이다인에게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이다인 배우는 건강과 안정을 최우선으로 내년 2월 찾아올 축복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끝으로 “이다인 배우에게 찾아온 소중한 축복에 따스한 시선과 사랑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다인은 내년 2월 출산 예정이다. 지난 4월, 가수 이승기와 공개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 이다인은 임신 5개월 차에 접어든 것으로 전해졌다.

이다인은 임신하면서 겹경사를 맞게 됐다. 올해 이승기와의 결혼, 임신, 그리고 출연 중인 MBC ‘연인’의 흥행까지 축하받을 일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다인은 임신 중이지만 ‘연인’ 촬영 완주 의지를 보였다. 이다인은 ‘연인’ 촬영 막바지에 접어들었고, 배우로서 작품을 완주하려는 의지가 큰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 드라마로, 올해 방영된 MBC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파트 1에 이어 파트 2를 방송 중이며, 인기에 힘입어 3회 연장 방송까지 논의 중이다. 지금까지 자체 최고 시청률은 12.2%로, 높은 화제성을 기록하고 있다.

1일 MBC 측은 “‘연인’의 연장을 긍정 검토 중이다”라며 후반부 중요 장면의 완성도를 위해 연장을 논의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토록 사랑받고 있는 작품인 만큼, 이다인 역시 완주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한편 이다인이 출연 중인 ‘연인’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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