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2023년 먹는 물 분석 최우수 기관상’ 수상
세계 최고 수준의 수질분석 능력 확보로 검사결과 국제공인 인정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는 11월 2일, 국회환경포럼 및 워터저널 등이 주최하는 ‘제39회 2023년 하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에서 환경부가 수여하는 ‘먹는 물 분석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대구시)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는 11월 2일, 국회환경포럼 및 워터저널 등이 주최하는 ‘제39회 2023년 하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에서 환경부가 수여하는 ‘먹는 물 분석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대구시)

[잡포스트] 구웅 기자=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는 11월 2일(목), 국회환경포럼 및 워터저널 등이 주최하는 ‘제39회 2023년 하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에서 환경부(국립환경과학원장)가 수여하는 ‘먹는 물 분석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수질연구소는 1992년부터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으로 인정받아 대구 수돗물의 안전성을 검사해 왔다. 30년에 걸친 수질분석 기술력은 2020년에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인정기구로부터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고, 미국 ERA가 주관하는 국제숙련도 먹는 물 분야 시험에서도 4년 연속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국내외 최고의 먹는 물 분석기관으로 성장해 왔다.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은, 국제표준화기구(ISO)/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국제표준(ISO/IEC 17025)에 따라 시험기관의 품질경영시스템과 기술적 능력을 평가해 시험검사 역량이 있음을 국제적으로 공인하는 제도 기관이다.

이번 환경부가 수여하는 ‘먹는 물 분석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함으로써 명실상부한 국내외 최고의 먹는 물 분석기관임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또, 수질연구소는 연구 인력 모두가 석·박사로서 이 중 16명은 20년 이상 수질검사를 해 온 분석 전문가들이며, 수질검사 장비도 액체크로마토그래프-고분해능질량분석기(LC-HRMS), 가스크로마토그래프-질량분석기(GC/MS/MS) 등 최고의 분석 장비를 사용해 검사 결과에 대한 신뢰도를 확보하고 있다.

김경식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인정받는 최고의 수질 분석기관인 수질연구소가 먹는 물 안전에 지키미 역할을 하고 있고, 고도정수처리로 맑고 깨끗한 물을 생산하는 등 시민들께서 믿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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