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선균 / 마이데일리배우 이선균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이선균이 일주일 만에 다시 경찰에 출석했다.

4일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선균(48)은 인천 논현경찰서에서 3시간 가량 진행된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이날 오후 오후 1시45분께 인천 남동구 논현동 논현경찰서에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대마, 향정) 등 위반 혐의로 경찰에 출석한 이선균은 하얀 셔츠에 검은색 정장 차림으로 취재진 앞에 선 뒤 “많은 분들께 심려 끼쳐 드린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오늘 조사과정에서 성실하게 임하겠다. 다시 한번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다만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하느냐”라는 질문에는 “오늘 조사 과정에서 모두 확실하게 답변드리겠다”고 답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모발 검사 결과 음성 판정에 대한 물음에도 “모든 것을 사실대로 솔직하게 말씀드리겠다”며 “오늘 가서 솔직하게 답변드리겠다”고 일관했다.

배우 이선균 / 마이데일리

한편 이선균은 올해 초부터 서울 강남 유흥업소 실장 A씨(29)의 자택에서 대마와 향정신성의약품 등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이선균은 A 씨로부터 지속적인 공갈 및 협박을 받아 3억 5천만 원을 송금해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배우 이선균 /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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