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G가 KT를 상대로 2세트를 가져가며 시리즈 동률을 맞췄다.

4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8강 3경기 2세트가 KT와 JDG(징동 게이밍)의  맞대결로 진행됐다.

경기 3분 KT는 ‘커즈’가 강가 쪽 바위게를 포기한 채 한박자 빠른 갱킹을 시도해 상대 미드 니코를 잡아냈다.

JDG는 초반 강력한 챔피언 밸류와 바텀 라인 주도권을 활용해 용을 치기 시작했다. 용을 먹은 이후 곧바로 상대 비에고를 점사해 잡아내며 손실을 메꾸기 시작했다.

양 팀 정글러는 가장 핵심적인 바텀 라인 성장에 힘을 실었다. 경기 10분 바텀 라인에서 탑을 제외한 모든 인원이 집결했다.

JDG는 라칸의 환상적인 궁극기 위에 신이 난 룰러의 징크스가 얹어지며 한타 대승을 거뒀다.

성장 궤도를 올린 JDG는 전령으로 눈을 돌렸고, KT 또한 격차를 좁히기 위한 오브젝트 싸움에 돌입했다.

숨 막히는 양 팀의 각축전 속에서 JDG는 니코의 만개가 한타 승리의 마침표를 찍어내며 상대의 추격을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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