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기부 캠페인 ‘댕냥파이트’로 조성한 기부금 1000만원을 용인시동물보호협회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카카오페이가 지난달 4일 세계 동물의 날을 맞아 진행한 댕냥파이트를 통해 마련됐다.
댕냥파이트는 사용자가 강아지와 고양이 중 응원하는 팀에 원하는 만큼 투표하면 투표수 5만 개 달성 시 유기동물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하는 챌린지다. 기부 챌린지는 오픈 한 시간 만에 5만개의 투표수를 달성했으며, 챌린지 기간 총 10일간 누적 약 1억3000만 개 이상 투표수를 기록하며 마무리 됐다.
카카오페이는 적극적인 사용자 참여로 진행된 이번 챌린지를 통해 총 10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하고 이를 지난 3일 비영리 동물보호단체 용인시동물보호협회에 전달했다. 전달한 기부금은 용인시동물보호협회의 새로운 유기견 보호소 건립을 포함한 유기 반려동물 건강을 위한 의약품 및 사료 구매 등 실질적인 동물보호 활동에 활용된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이번 댕냥파이트를 통해 유기동물들이 조금이라도 나은 환경에서 머무를 수 있도록 모두 한 마음 한 뜻으로 동참해 사용자들의 적극적인 투표로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형 캠페인을 통해 사회 전반에 이로운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의미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