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라이머, 안현모부터 최동석, 박지윤까지 한달새 연예계에 이혼 소식이 연이어 전해져 충격을 안기고 있다.

6일 라이머, 안현모가 지난 5월 파경을 맞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별거 기간을 거쳐 이혼 조건 등을 협의했으며 지난달 재산 분할 등을 결론내고 이혼 도장을 찍었다고. 이혼 사유는 성격차이며 “서로를 비방하지 않는다”라는 별도의 약속을 한 것도 전해졌다.

라이머가 이끌고 있는 소속사 브랜뉴뮤직 측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라이머와 안현모가 최근 이혼조정절차를 마무리한 게 맞다. 좋은 친구로 남고 서로 미래를 응원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로서 지난 2017년 결혼했던 두 사람은 6년만 결혼생활을 마무리하고,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최근엔 아나운서 출신 부부 최동석, 박지윤의 이혼 소식도 전해졌다. 박지윤의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30일 박지윤은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김장법률사무소를 통해 제주지방법원에 이혼 조정을 접수했다”고 전했다.

이어 박지윤은 “오랜 시간 저를 비롯해 최동석, 가족을 지켜봐주신 분들께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한 마음”이라며 “오랜 기간 고민한 끝에 최동석과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 각자의 자리에서 아이들의 부모로 서로를 응원하며 지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KBS 공채 30기 아나운서 부부인 박지윤, 최동석은 지난 2009년 결혼해 슬하 1남 1녀를 둔바 있다. 박지윤은 프리랜서 선언 후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으며, 최동석은 지난 2021년 육아 전념을 이유로 퇴사했다. 그러나 퇴사 2년만 두 사람은 파경을 맞게 됐다.

구체적인 이혼 사유가 밝혀지지 않았으며, 연예계 대표 부부였기 때문에 이들의 파혼 소식은 대중에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이외에도 최근 기은세, 아옳이와 서주원 그리고 서사랑, 이주원 등 이혼소송을 마무리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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