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7일 키움증권에 대해 고객 이탈에 따른 점유율 하락은 불가피하지만 전체 거래대금 호조로 실적방어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각각 12만 원, 매수로 유지했다.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영풍제지 미수금 4943억 원 중 일부 회수 후 남은 4333억 원에 대해 4분기에 일시 충당금을 설정할 예정으로 향후 소송 등을 통해 추가적 회수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면서 “참고로 2분기 반영했던 CFD 충당금 800억 원 중 일부를 지속적으로 환입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윤 연구원은 “주가는 악재를 반영했고, 시장 거래대금 확대에 따른 업사이드 기대감이 더 큰 상황”이라면서 “주주환원율 30% 이상 달성을 위한 자사주 취득 예정 700억 원 중 98억 원 매입 완료했으며 향후 6개월간 지속적으로 매입할 예정”이라고 했다.

아울러 그는 “3분기 연결 지배순이익 2028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했는데, PI(자기자본투자)운용 적자전환을 제외하고 전반적인 수익원이 양호하다”면서 “최근 미수금 사태 이후 일부 투자자들의 이탈이 포착됐는데, 동사의 마켓쉐어 하락은 불가피 하지만 손실은 제한적일 것”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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