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은 7일 김포시를 서울시로 편입하는 논의에 대해 “김포 서울 편입론은 반짝 특수나 노리는 떴다방을 연상시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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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선거는 정도로 우직하게 국민을 설득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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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시장은 “내년 3월쯤 그런 떴다방 정책을 추진했으면 모르되 총선까지 6개월이나 남았는데 시대에 역행하는 떴다방 정책이 성공할 수 있을까”라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은 지방화시대를 선언하고 모든 정책역량을 대한민국 어디에서나 똑같이 잘 사는 시대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그런데 뜬금없이 서울 메가시티론을 들고나왔고 수도권 집중을 심화시키는 김포시 서울 편입론을 밀어붙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홍 시장은 “대수도론(大首都論)을 주장하던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우리 당의 텃밭인 대구에 와서 왜 낙선했는지 생각해 보았는가”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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