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CJ프레시웨이가 주요 사업의 호조세에 힘입어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8090억 원, 영업이익 302억 원, 순이익 229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CJ프레시웨이가 주요 사업부문의 호조세에 힘입어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7.6% 늘었다. 영업이익은 14.2%, 순이익은 8.8% 각각 줄었다.

CJ프레시웨이는 “식자재유통 사업과 푸드서비스 사업의 안정적인 매출 성장 등으로 매출이 성장세를 유지했다”며 “미래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인프라 투자 등에 따라 영업이익이 줄었다”고 말했다.

사업별 3분기 매출을 살펴보면 식자재유통 사업은 5960억 원, 푸드서비스 사업은 1975억 원, 제조 사업은 254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보다 식자재유통 사업 매출은 4.5%, 푸드서비스 사업 매출은 21.1% 늘고 제조 사업 매출은 15.8% 줄었다.

CJ프레시웨이는 “식자재유통 사업은 급식 경로 성장으로 매출이 늘었다”며 “푸드서비스 사업은 단체급식 수주경쟁력이 높아지고 키친리스 전략을 접목하면서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CJ프레시웨이의 키친리스 전략은 디지털화, 콘텐츠 강화, 메뉴자산화를 통해 급식사업장의 인력효율화, 자동화를 추진하는 전략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재무건전성 개선을 바탕으로 △플랫폼 사업역량 확대 △솔루션 사업자 경쟁력 강화 △미래형 푸드서비스 기반 마련 등 중장기 성장을 위한 초격차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올리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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