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갈라타사라이전 바이에른 뮌헨 선발 라인업 ⓒ 바이에른 뮌헨 SNS
▲ 갈라타사라이전 바이에른 뮌헨 선발 라인업 ⓒ 바이에른 뮌헨 SNS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전 경기 선발 출전을 이어가고 있는 김민재가 갈라타사라이와 조별리그 4차전에서도 선발로 나선다.

김민재는 9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3-23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4차전 갈라타사라이와 경기를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이 발표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재는 포백 중앙에서 다욧 우파메카노와 호흡을 맞춘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 팀이 분데스리가와 챔피언스리그에서 치른 모든 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며 12경기 연속 풀타임 경기를 이어가고 있다. 출전 시간은 862분으로 해리 케인(870분)에 이어 팀 내 2위다.

공격진에선 변함 없이 케인이 기둥을 맡는다. 최전방에 자리잡은 케인을 중심으로 킹슬리 코망, 자말 무시알라, 르로이 사네가 2선을 꾸렸다. 중원은 레온 고레츠카와 요수하 키미히가 맡는다. 지난 주말 도르트문트와 경기와 선발 라인업과 비교하면 고레츠카와 콘라드 라이머만 바뀌었다.

SNS를 통해 선발 라인업을 발표한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를 메인에 내세웠다.

바이에른 뮌헨은 조별리그 3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승점 9점으로 A조 1위에 올라 있다. 이날 갈라타사라이를 잡는다면 승점 12점으로 A조 상위 2위를 확보하고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 없이 16강 진출을 확정한다.

또 바이에른 뮌헨은 챔피언스리그에서 조별리그 37경기 무패를 달리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주 DFB 포칼컵에서 3부리그 팀 자르브뤼켄에 충격패를 당했지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리그 경기에서 4-0 대승으로 가라앉았던 분위기를 단번에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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