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거란 전쟁’ 배우들이 목표하는 시청률을 밝혔다.

9일 오후 2시 서울 구로구 더 세인트에서는 KBS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KBS 2TV 새 대하 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극본 이정우, 연출 전우성 김한솔)’ 제작발표회가 진행 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김동준, 지승현, 이시아, 하승리, 최수종이 참석해 전우성, 김한솔 감독과 함께 윤인구 아나운서의 진행 아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최수종은 “‘유퀴즈‘ 방송이 엊그제였는데 편집된 것이 있다. 제가 출연한 드라마 중 1-10위까지의 시청률이었다. 근데 모두 40%였다. 소망하기를 10위 안에 들고 싶다. 랭킹 10위 안에 고려 거란 전쟁이 들어가 있으면 좋겠다. 저의 바램이다“라고 전했다.

김동준 역시 “열심히 준비하고 있고 지금도 촬영 중에 있다. 좋은 드라마로, 좋은 역사를 알려드리는 드라마가 될 수 있게 하겠다. 최수종 선배님 말처럼 10위 안에 꼭 들어갈 수 있도록 열심히 촬영할 테니까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고려 거란 전쟁’은 오는 11일 토요일 밤 9시 25분에 첫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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