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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라이릴리

 

 

 

미국 제약회사 일라이릴리가 개발한 비만 치료제 ‘마운자로’가 미국 식품의약청(FDA)의 승인을 받았다. 비만 치료제의 선두 주자인 덴마크 노보노디스크와의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현존하는 비만약 중 최고 효과

 

FDA는 일라이릴리의 당뇨병 치료제인 ‘마운자로(성분명 터제파타이드)’를 비만 치료제로 8일(현지시간) 승인했다. 일라이릴리는 ‘젭바운드(Zepbound)’라는 상표명으로 이 다이어트약을 출시할 계획이다.

일라이릴리 주가는 마운자로의 FDA 승인 소식에 이날 3.2% 상승 마감했다. 연초 대비로는 70% 가까이 올랐다.

마운자로는 지난해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FDA 승인을 받았지만, 임상시험에서 비만 치료제로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돼 연구를 지속해왔다.

일라이릴리가 지난달 공개한 마운자로의 임상 3상 결과에 따르면 참가자들은 1년 6개월(84주) 동안 체중이 평균 29.2㎏(26.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내용은 국제학술지 ‘네이처 메디신’ 10월 15일 자에도 실렸다.

마운자로 임상 결과는 지금까지 개발된 비만약 가운데 효과가 가장 뛰어나다. 마운자로는 ‘비만 치료제의 끝판왕’이라고도 불린다. 노보노디스크가 2021년 공개한 임상 3상 결과에서 위고비는 68주간 약 10% 체중 감소 효과를 보였다.

마운자로는 이미 비만 치료 효과가 알려지면서 오프라벨(허가 외 의약품) 방식으로 비만 환자들에게도 처방되어 왔다. 이번 FDA 승인으로 마운자로 판매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마운자로의 3분기 매출액은 14억1000만달러(1조8455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652% 늘었다.

WSJ은 “FDA 승인은 이미 강력한 마운자로에 대한 수요를 더욱 증가시킬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달기준 140만원 이라고 함

 

전문 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912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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